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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연
Dong-Yeon Koh
개인적인 경험의 측면에서의 포스트메모리
반공주의 교육을 철저히 받았지만 이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한 세대
1993-2005 과거사 화해 위원회가 생기면서 아카이브 개념이 한국 현대미술에서 적극적으로 수렴되는 과정을 목격한 세대
개인적으로 이북에서 내려온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그들의 경험을 직접 들으면서 자라낸 세대 경험
고동연은 국내외 아트 레지던시의 멘토, 운영위원, 비평가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젠더, 전쟁의 기억, 대중소비문화와 접합된 동시대 미술을 다룬 논문과 책을 발간해오고 있다. 최근 저서로는 『소프트파워에서 굿즈까지: 1990년대 이후 동아시아 현대미술과 예술대중화 전략들』(2018)과 『The Korean War and Post-memory Generation: The Arts and FIlms in South Korea(한국 전쟁과 후-기억 세대: 한국 동시대미술과 영화)』(런던, 러틀리지, 2021)와 공저한 『누가 선택을 강요하는가?: 여성, 엄마ㅡ 예술가사이에서 균형찾기』(2022)가 있다. 현재 이정실 교수와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in Context (1950-Now)』(런던, 블룸즈베리 아카데믹, 2024)를 공동 집필 중이다.